대필 사랑 공모전은 제주시 관내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글짓기와 포스터 2개 부문에 대해 접수를 받았다. 공모 결과, 포스터 작품에 110개, 글짓기에 21개 작품 등 총 131개 작품이 접수됐다. 제주시는 수상작 선정을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의뢰했으며, 장학사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총 17개 작품이 우수상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에 설교를 최고의 콘텐츠로 만들려면, 내용과 구성을 주시해야 한다.설교는 내용이 중요하다. 그 내용을 만드는 것이 구성이다. 이는 구성이 어떤 설교가 되는가의 키를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방송국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제자가 구성 작가의 중요성과 역할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구성 작가는 기자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들은 뒤 한 마디 해준다고 한다. 구성 작가가 하는 말은 이런 말이다.
말할 때, 앞의 말은 강하게 하고, 뒤의 말은 약하게 하면 좋겠다 문장에서 한 단어는 빼고, 다른 단어를 사용하면 더 좋은 문장이 된다”, “뒤 문장을 앞으로 하고 앞의 문장을 뒤로 하면 좋은 문장이 될 것이다” 등이다. 스트레스를 받은 사건과 관련한 생각과 감정을 밖으로 내뱉기 위한 글쓰기다. 이런 유형의 글쓰기는 감정적으로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을 때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우울한 증상, 불안한 생각, 스트레스 등을 줄일 수 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핵심을 자기 자신에게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특성, 행동, 감정, 신념, 가치, 동기 등을 더 잘 인식할 수 있게 한다. |